책소개
구글, 넷플릭스, 스페이스X… 황당무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백전불패 비즈니스가 되었는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창시자이자 세계적 경영 혁신가가 엄선한 44가지 아이디어 검증법!
웹상에서 확실하고 검증된 논문 자료를 얻지 못해 직접 링크 트래픽을 활용해 검색 엔진을 만든 사람, 보고 싶은 영화를 원하는 때 봐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DVD 월간 구독 모델을 만든 사람, 우주여행이 비행기 여행처럼 일상이 될 때 인류 문명의 미래가 보장된다며 세계 최초 상업 우주선 사업을 시작한 사람… 이들이 바로 구글 CEO 래리 페이지, 넷플릭스 창업자 마크 랜돌프,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황당무계한 아이디어를 백전불패의 비즈니스로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성공 스토리를 써낼 수 있었을까?
세계적인 경영 혁신가이자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오스터왈더는 린 스타트업계의 대부 스티브 블랭크가 주장하는 “당장 건물(사무실) 밖으로 뛰어나가야만 한다!”는 메시지에 영감을 얻어 이번 신작을 펴냈다. 그가 전 세계 최고의 기업과 유수의 스타트업을 만나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반드시 성공하는 비즈니스의 탄생 뒤에는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수용 가능성, 실행 가능성, 생존 가능성에 대해 실험해 얻어낸 ‘검증된 아이디어’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에는 오직 증거에 기반해 아이디어가 철저히 검증되도록 돕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44가지 테스트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시장에 전혀 먹히지 않을 아이디어에 시간과 에너지,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당장 이 책을 읽고 당신의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라.
저자소개
데이비드 블랜드(David J. Bland)
2015년 실리콘밸리에서 ‘인사이트를 실행으로’를 모토로 신사업 컨설팅 기업 프리코일(Precoil)을 설립했다. 프리코일은 린 스타트업, 디자인 씽킹,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활용해 기업들이 제품과 시장 간 최적의 조합을 찾는 일을 돕고 있으며 GE, 어도비(Adobe), 도요타, HP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하는 데 일조했다.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로 전향하기 전 그는 10여 년 동안 기술 스타트업에서 일해왔으며, 현재 실리콘밸리의 여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스타트업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명한 벤처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그를 가리켜 “신흥 혁신 기업가들이 시장에서 그들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검증받을 수 있게 하는 훌륭한 트레이너다!”라고 평했으며, 알렉산더 오스터왈더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테스트에 관한 것이라면 이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책의 공저자로 그를 선택했다.
알렉산더 오스터왈더(Alexander Osterwalder)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2004년 경영정보시스템학(MIS)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의 저자이자 2015년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는 ‘경영 사상의 오스카상’인 씽커스 50(Thinkers 50)에서 7위에 선정된 주목받는 경영사상가다. 전략적 경영과 혁신 전문 컨설팅기업 스트래티저(Strategyzer)의 공동 설립자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설계 후 테스트하고 구축해 혁신 조직을 경영하기 위한 전략적 관리 도구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를 창시해냈다. 이 도구는 코카콜라, GE, 3M, P&G, 마스터카드, 에릭슨, 레고 등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에서 쓰이고 있으며 현재 독보적이고 유일무이한 비즈니스 모델링 프레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에서 가장 많이 찾는 강연가이자 와튼스쿨, 스탠퍼드대학교, UC 버클리대학교, MIT 등 세계 최고의 대학들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 옮긴이 소개
유정식
경영컨설턴트이자 인사 및 전략 전문 컨설팅 회사인 인퓨처컨설팅 대표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산업경
영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아자동차, LG CNS를 거쳐 글로벌 컨
설팅 회사인 아서앤더슨과 왓슨와이어트에서 전략과 인사 전문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다. 인퓨처컨설팅
을 설립한 이후에는 시나리오 플래닝, HR 전략, 경영 전략, 문제 해결력 등을 주제로 국내 유수 기업과 공
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5년간 블로그 ‘인퓨처컨설팅&유정식’을 운영 중이며
2020년 4월부터는 경영 전문 주간지 《주간 유정식》을 발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의 첫 경영어 수업》 《착각하는 CEO》《전략가의 시나리오》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에어비앤비 스토리》 《디맨드》 《창작의 블랙홀을 건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