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내가 좋아
문화적 다양성에 당황하고 거절감이 두려운 그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있는 모습 그대로”네가 좋아.
“극심한 경쟁 속 가치관이 충돌하는 글로벌 시대에는 어떻게 나의 행복을 분별하며 살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심한 경쟁 속에서 각박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또 있을까 싶다. 심지어 급변하기까지 하는 세상살이에 우리는 모두 허둥지둥 열심히 살지만 그만큼 행복한가? 지구 반대편, 그 어딘가의 나라들에서는 왠지 우리보다 더 여유롭고, 자유롭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저자가 학창시절 다양한 국가의 여러 학교에서 배웠던 삶의 가치관과 우리나라에서 배운 삶의 가치관은 확실히 달랐다. 그래서 그 역시 충돌하는 가치관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며 선택의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어떤 것이 옳고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라도, 특정 가치관들은 저자를 더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거치며 삶의 행복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먼저 스스로를 잘 알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행복을 찾는 여정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이제 저자는 이 소중한 깨달음의 비결을 경험에 비추어 흥미롭고 재치 있게 풀어낸다. 또렷하게 구별되는 지구 반대쪽 문화와 우리나라의 문화를 수용하기도, 또 반항하기도 하면서 살았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 이야기를 3막으로 나누었다. 과거의 행복을 발견하고, 현재의 행복을 깨닫고, 미래의 행복을 그리는 것!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 꼭 필요한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우리가 이웃 나라에 비해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