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는 비범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정말 죽을 동 살 동 뛰어야 겨우 평범 비슷하게 살아진다. 사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 상식적이지 않을 때가 많다는 점이다.
사회에 나와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사항들은 학교에서 배운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알아야 할 최소한도이다. 나머지는 살아가면서 부단히 아는 것의 지평을 넓혀가야 한다. 불행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를 나오는 순간 배우는 것을 중단한다. 그래서는 내 삶의 수준도 자라지 못한다.
살아가면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책이다. 과학, 스포츠, 경제, 생활, 역사의 5개 카테고리로 100여개 항목을 정리했다. 모른다고 살아가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안다면 조금 더 상식적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지난 30년간 매주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매달 한 권의 책을 읽었다. 1년 단위로야 별 것 아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니 제법 쌓인 것이 생기고 그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는 것이 많을 수록 궁금한 것이 더욱 늘어가는 이 개미지옥에서 빠져나가는 길은 없어 보인다. 그저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상식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죽는 그 날까지 허덕일 뿐이다.
사람은 성공보다는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며, 과거로부터 배우지 않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이제 멸종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최후의 1인이 되는 그날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 한다. 남들이 책을 읽지 않으니 1권이라도 읽는 사람은 그만큼 경쟁우위에 있다는 현실적인 충고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세상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책 읽어서 남 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