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노자영 시인이 생전에 남겼던 시 모음집입니다. 1924년 첫 시집인 처녀의 화환을 발표한 이래 창작한 시를 담았습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상관없이 원문 그대로 실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노자영은 1920~30년대에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한 시인, 소설, 수필가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서 성인이 된 이후에 잡지편집이나 기자 생활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의 시는 일제 강점기에 쓰여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낭만적이며 감상적인 시어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