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 광고 속 단서
미국 재무부 산하 특별 수사 기관인 비밀 첩보국 (The US Secret Service)이 다뤘던 사건들에 기반한 단편 소설.
뉴욕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위조지폐가 유통된다는 정보가 재무부 산하 비밀 첩보국에 포착된다. 그리고 도박장과 경마장, 호텔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한 결과, 한 사람이 위조지폐를 경마장의 내기돈으로 낸 것이 확인되고, 그 사람이 현장에서 체포된다. 코네티컷의 성실한 사업가인 그 사람은, 자신은 우연히 위조지폐를 주운 것일 뿐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증거로, 신문의 분실물 광고 란에 실린 자신의 지폐 습득 광고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