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나 자연스러운 연결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상력을 가미하였습니다.
가정폭력이나 정서적 학대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더 치유되고,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게 없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소개
처음으로 글을 쓰다 보니 글 자체가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돌멩이 같아서 이 글을 완성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위로도 받을 수 있고 ‘고생 많았다.’라는 따뜻한 말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용기 내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실명으로 글을 쓰고 싶은데 부끄러운 개인사를 드러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 끝에 ‘174’란 예명으로 작성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