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인연의 만남: 일본문학 단편소설
기이한 인연의 만남 - 일본문학 단편소설
일본 단편 작품 시리즈
"소설가와 편집자는 소설 출간 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작가는 중국 여행이 코앞에 다가와 불과 30분만에 여행을 떠나야 한다.
편집자의 재촉에 못이겨 남은 30분만에 소설을 완성한다.
'이상한 만남'을 주제로한 짤막한 글은 편집자를 감흥을 불러냈다."
액자 속의 구성을 통한 작가만의 재치가 묻어 나는 작품이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1892 ~ 1927)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 문하생으로 들어가 문단 진출.
1913년 동경제국대학 영문과 입학.
동인지 〈신사조(新思潮)〉 기쿠치 간·구메 마사오(久米正雄) 등과 함께 간행.
오늘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걸작으로 알려진 작품 또한 대부분 단편소설이다. 대표 단편소설 작품은 《라쇼몽」(羅生門)》,《참마죽》, 《덤불 속》, 《지옥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