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실은 화차: 일본문학 단편소설
꿈을 실은 화차
일본문학 단편소설
일본 단편 작품 시리즈
"꼬마는 공사장 주변에 놓인 화차(광차, 도롯코)를 보고 언제가 꼭 타고 말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우연한 기회로 화차에 올라탄다.
처음에 품은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했지만, 어느 순간 불안이 찾아오는데..."
도롯코(광차(鑛車) 또는 화차(貨車, 화물열차)는 광산 또는 터널 등의 토목공사장에서 광석, 폐석 및 토사, 광산용 자재 등을 수송하는 차량 전반을 의미한다. 종종 일본어인 ‘도롯코’로 속칭하기도 한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1892 ~ 1927) 소설가.
1913년 동경제국대학 영문과 입학
동인지 〈신사조(新思潮)〉 기쿠치 간·구메 마사오(久米正雄) 등과 함께 간행.
'나쓰메 소세키' 문하생으로 들어가 문단 진출.
오늘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걸작으로 알려진 작품 또한 대부분 단편소설이다.
대표 단편소설 작품은 《라쇼몽」(羅生門)》,《참마죽》, 《덤불 속》, 《지옥변》등이 있다.
두 명의 누나 중 한 명이 6세에 요절하여 충격으로 어머니는 정신장애를 겪었다. 그로 인한 외가의 이모가 양육을 맡았다.
'막연한 불안'으로 1927년 7월 24일 새벽 '서방의 사람' 유고집을 남기고 자살했다. 〈아쿠타가와 상〉이 제정되어 문학상으로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