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난 이야기: 가난에 빠지다, 가난에 찌들다
가난에도 이유가 있지만...
나의 가난은 부모로부터 시작된 것 같다. 부모탓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능력으로 넘어설 수 없었다. 그리고 나의 부자가 될 수 없는 습관 때문에도 나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가난에 빠져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고 있으니 루저이지만 아닌 척하면서 괜찮은 듯이 살고 있다. 평소엔 묻혀 사니 잘 못느끼다가 때때로 느끼게 되는 가난의 무게. 사회로부터의 소외감. 내 가난의 이야기를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