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나이는 먹었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막막한 친구들을 위해 대화하듯 썼다. 60이 넘고 70을 바라보지만 열심히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은 얼마든지 있다. 필자는 58년 개띠다. 환갑이 넘었다. 50대 중반에 어쩌다 독서 고수들을 만났다. 본격 독서에 들어서면서 더 독서를 잘하고 싶었다. 독서법 강사로 나섰다. 본업은 아니지만 독서법 가르치는 강사라는 일을 평생 사명으로 알고 살아가고 싶다. 이 책은 노후에도 얼마든지 본격 독서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사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 구체적인 방법까지 넣으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 한 숟가락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한계는 있다. 읽어가면서 자신이 체득해야 할 부분이 더 많다. 이 책을 처음부터 읽어도 좋다. 취할 부분만 취하고 다른 책으로 옮겨가는 것도 좋다. 곳곳에 반복적으로 노후 독서법을 써놓았기 때문에 괜찮다는 뜻이다. 자신이 필요한 부분부터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괜찮다면 처음부터 읽어나가며 독서법의 기본을 익혀나가길 권할 뿐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대혁
58년 개띠.
매주 일요일 ‘빛고을100독서아카데미’에서 독서와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다.
토요 독서모임 토행독에 참석한다. 주중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광주사직도서관
과 신가도서관에서 ‘동서양한국 고전’을 가르치고 있다.
광주시공무원교육원과 전남도공무원교육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나이 들어 하는 독서는 만만치 않은 집중력과 건강을 요구한다.
운동을 겸해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
‘책을 읽을수록 더 건강해질 수 없을까?’
리듬을 타는 ‘독서법’을 만들어 나가야 죽기전날까지 지속적 독서를 할 수 있다.
시카고대학이 고전100권 읽기로 80여 개 노벨상 수상자를 배
출했다고 한다. 노벨상 1개에 불과한 우리나라와 크게 비교된다.
세인트존스대학은 고전 100권 읽기로 4년 과정을 마친다.
독서내공과 깊은 독서로 창의력이 풍부해져야 한다
한국에서도 이런 고전읽기 교육 프로그램이 여기저기서
이뤄졌으면 한다. 대한민국에도 노벨상에 도전하는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후손에게 좋은 책 100권 읽기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의미에
서 ‘빛고을100독서아카데미’를 만들었다. 50대가 독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50대 독서 사명론’을 부르짖고 있다. 독서를 통해 후손이 더 행복하고 나라가
더 성장해 어려운 나라를 도왔으면 한다. 이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전남 함평. 동신고,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광주대 언론대학원 수료. 서울경제신문, 뉴시스통신 호남본부장,
아시아경제 중부본부장 등 역임.
현재 온투데이뉴스 객원기자로 활동 중이며, 독서법과 글쓰기
강의를 통해 액티브한 시니어의 삶을 행복하게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