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스런 이야기: 육아에세이
두번째 육아휴직.
저는 엄마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아빠 입니다.
남들은 대단하다 가정적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글쎄요.
저는 남들에겐 겉으론 좋은 아빠 코스프레.
다만 실상은 아이들에게 큰소리내며
귀기울이지 않는 아주 부족한 아빠입니다.
휴직 두번째라고 무난할거라 생각했던 육아.
그리고 항상 지나고나면 되풀이되는 한마디..
〈내가 조금 더 잘할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을 몇자 적어 봅니다.
저보다 훨씬 대단한 대한민국 부모님들. 특히 육아대디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들을 하고 계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