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원호 교수의 첫번째 감성 에세이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건강하고 여유로이 살아갈 수 있을까?
이 감성본感性本은 오랫동안 삶을 겪은 한 인간으로서의 사소하면서도 진솔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우리의 일상적 삶에 대한 속 깊은 관조를 아름답고 잔잔하게 서술한다. 향기, 행복, 건강, 여유라는 키워드 아래서 저자의 주옥같이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듬뿍 담긴 신선하고 야심적인 생애 첫 번째 작품이다.
저자소개
어느 날 갑작스레 삶에 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원래 일어학을 연구했다. 한국외대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와세다대학에서 언어의 의미와 표현을 연구하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울산대학교에서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어학서와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금에 와서 그러한 연구는 한때의 삶의 트림이라 생각한다.
나머지 인생 후반은 확 바꾸고 싶다. 신문지상에 따뜻한 감성 스토리를 게재하면서 독자들의 감각 센서를 여기저기 건드리고 있다. 글을 읽으면 가슴이 찡하다.
여러 강연장에서 많은 사람과 부딪치며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체득하고 있다. 원래 어학자이지만 에세이 작가로 더 기억되고 싶다. 현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감성 에세이 「네게서 정말 향기가 나는구나」, 「개구리 연못에 퐁당」과 20여 권의 어학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