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령 현상이나 기이한 존재들을 다룬 소설로 성공을 거둔 소설가. 그는 새로운 소재로 '바람의 힘' 이라는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책상 위에 원고지를 쌓아 두고 작업을 하던 중, 열린 창문 사이로 돌풍이 불고, 그에 원고지들이 모두 거리 쪽으로 날려간다. 그리고 때마침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원고지를 모두 잃어 버린다. 그 작가는 낙담해서 펜에는 손도 대지 않으려고 하는데, 몇 주 후, 그에게 잃어 버린 작품의 교정고가 배달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오토 라르센 (Otto Larssen) 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덴마크의 작가이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