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언제나 술래
- 저자
- 박명균
- 출판사
- 헤르츠나인
- 출판일
- 2021-12-02
- 등록일
- 2022-0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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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남고흥 대산부락에서의 어린시절부터, 서울 신월동에서의 청년시절, 그리고 일산에 정착한 현재까지 과자장수 맹긴이 자신과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과자장수가 골목에서 만난 이야기의 주인공은 동네 아이들 뒤를 쫓느라 지쳐버린 술래이다. 그자신도, 또 퍽퍽한 삶을 힘들게 쫓는 우리도, 골목길 술래이다.
저자소개
박명균(지은이)
글 쓰는 과자장수. 1970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되던 해 서울로 올라와 신월동에서 살았다.
중학교 3학년 때 『전태일 평전』을 읽고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 명덕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문예반을 만들어 교육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다가 무기정학을 받았다. 그즈음 그동안 썼던 글을 모아 책을 냈다.
『친구야 세상이 희망차 보인다』(동녘, 1990).
고등하교 졸업 후 막노동을 2년 정도 하다가 군대를 다녀왔고, 잠깐 직장을 알아보다가 친구의 권유로 과자 장사를 시작했고, 그게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다.
2016년 에세이 『나는 언제나 술래』(헤르츠나인)을 펴냈다.
박명균 페이스북
www.facebook.com/100008471776300
목차
화보 - 나는 언제나 술래
들어가며 - 내 계절이 올 거라고
1부 숨바꼭질 할 사람
친구의 하루가 쏟아졌다
맹긴이 | 누렁아, 같이 가 | 뽕밭집 도깨비 아줌마 | 사람 될 뻔한 누렁이 | 쥐새끼만 알고 있는 할아버지의 유산 | 돌의자에 새겨진 엉덩이 바위 두 개 | 100가지 놀이가 허락된 맹이네 고향 | 도깨비 눈물로 지은 밥 | 아버지의 영어책 30쪽 | 다하지 못한 숙제 | 무릎 꿇고 동생에게 준 선물 | 가로공원에 어둠이 깔릴 때 | 가로공원에 어둠이 깔릴 때, 그리고 | 피구하다가 자살골? | 25년 만에 만난 지성과 감성 | 먼저 가서 기다리고 나중까지 남아주다 | 바닥에 선 사람들 | 누나는 어디에서 울었을까 | 내가 포기한 지점에서 누군가는 시작한다 | 내가 겨우 도망친 곳에서 시작하는 사람들 | 시냇물의 근원
2부 머리카락 보일라
물꼬만 터주면 된다
박이병의 메소드 연기 | 밥을 지켜라 | 포대를 구한 이병 | 그냥 아는 남자 | 군사기밀 연애편지 | 과자장수의 프러포즈 | 소주가 조금 쓴맛인 날 | 맥주병에서 넘치는 건 눈물이 아니다 | 과자장수의 주눅 든 재떨이 | 두 개의 목표 | 진심이 펄펄 끓는 순간 | 형수님의 집들이 | 가시를 녹이는 말 | 가슴에서 마음을 꺼내놓을 때 | 부부잖어 | 37년 전의 월급봉투 | 숨 돌리다
3부 못 찾겠다 꾀꼬리
여사장이 내게 기댄 날
희망문구 아줌마의 주름치마 | 욕쟁이 슈퍼사장 | 500만 원이라는 모래성 | 남의 편인 남편 | 죽 쒀서 개 준다 | 아이비스 아줌마와 벌인 샅바싸움 | 만병통치약 | 악마가 된 과자장수 | 골목길 부도 |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 빚 1억 | 가난은 왜 무서운가 | 채워 주지 못한 친구의 아크릴 매대 | 지금 절실하게 산다는 것 | 정신상실증 | 만 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것
4부 빈집에 숨었다
빈집
참새 | 고구마 | 잔치 | 1975년 | 명수 | 빈집 | 엄마
나가며 - 글쓰기의 액셀을 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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