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일본 추리 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등에 큰 영향을 끼친 오카모토 기도의 단편 기담 시리즈
# 오카모토 기도 기담 컬렉션 _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카모토 기도의 모든 기담 소설을 독자가 원하는 대로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원래의 단편 형태로 구성한 전자책 시리즈
# 용사전 _ 줄거리 _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일본은 권력 다툼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다. 특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빗추국의 다카마쓰성을 물로 공격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당시 그곳의 성주 밑에는 지로베라는 남다른 능력의 무사가 있었다. 지로베는 그 능력을 20살 때 강가를 지나다 마주친 기이한 요괴와 싸워 얻는다. 마침 농민의 무장 봉기가 일어나자, 지로베는 사태를 순식간에 진압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그는 다른 능력도 얻게 되는데…….
저자소개
지은이 오카모토 기도
岡本綺堂. 1872-1939. 일본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본명은 오카모토 게이지(岡本敬二). 도쿄부립중학을 졸업한 뒤 24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근무 때 쓴 희곡이 가부키로 상연, 큰 성공을 거두어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00여 편 이상의 장편과 단편 소설을 집필했다. 대표 저서에는 괴기와 탐정, 추리 등이 혼합된 「청와당 괴담회」, 「한시치 체포록」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며, 미야베 미유키 등 후대 작가들에게 창작 영감을 주고 있다.
옮긴이 김미란
金美蘭.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그동안 오카모토 기도의 ‘괴담회 3부작’을 비롯해 「미우라 노인의 기담」, 「중국고전기담」 등의 윤문 작업에 참여하고 「일본 3대 괴담」, 「고금괴사건록」, 「요이신담」, 「괴수」, 「기도 야화」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