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늘도, 소리도(所里島)
- 저자
- 이치운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21-12-22
- 등록일
- 2022-0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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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붉은 꽃 무리가 해마다 늘어간다.
엄지손톱만 한 반달 모양의 녹 하나하나가 햇빛을 받아 선연한 핏빛을 반사한다. 흙 한 줌 물기 한 방울 없는 곳에서 피는 꽃의 생명은 어디서 오는 걸까? (중략)
아버지가 만든 손톱만 한 반달 모양의 줄칼은 생명을 앗는 칼이 아니다. 꺼져가는 생명 을 살리려는 의사의 메스도 아니다. 나라를 지키라고 왕에게서 하사받은 사인검四寅劍도 아니다. 그것은 가족을 위한 칼이었다.
〈줄칼〉 중 / 2020년 포항스틸에세이공모전 대상작
저자소개
이치운
문학박사(미국 소설)
전) 부산경상대학교 교수
전)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
제4회 포항스틸에세이 대상 수상
2018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 수상
2021년 부산 문화재단 창작 수혜 작가 선정
부경수필문인협회 이사
부산문인협회 이사
Email: tepslee1200@daum.net
목차
작가의 말
1부 줄칼
줄칼
고래여
바닷물수리
소년과 바다
고대구리 어부
길천리 사람들
투망
멸치의 삶
2부 날치, 다시 날다
등대 탑돌이
섬 집 측간(?間)
날치, 다시 날다
붉은 비늘
낭만어부
떼창
검은 꽃
챔질
바다 아포리즘
3부 담쟁이넝쿨
만년필
뒤통수
짝퉁 백
반려어(漁)
담쟁이넝쿨
사투리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불씨
4부 쇠를 몸에 박고 사는 남자
말문
흥(?)
질문 잘하는 사람
나만의 행복 찾기
쇠를 몸에 박고 사는 남자
기(氣) 싸움
밥심(心)
신문이요!
소리도(所里島)의 감성과 작가적 인식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