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7일을 지우고 하루 더 그리는 그대
- 저자
- 이안정
- 출판사
- (주)좋은땅
- 출판일
- 2021-12-27
- 등록일
- 2022-0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매일초 혹은 일일초라는 꽃을 알고 계시나요?
이 꽃은 매일 새로운 꽃이 100일 이상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꽃말은 ‘우정’ ‘즐거운 추억’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소한 일로 웃었다가 울었다가 꿈을 꾸다가 포기하다가 슬퍼하거나 기뻐합니다. 마치 매일초가 하루하루 새로운 꽃을 피우는 것처럼 같지만 다른 하루를 살아가며 그 안에 수많은 추억을 시간이라는 기억 속에 담아둡니다. 하지만 가족, 친구, 연인, 혹은 또 다른 그와 그녀…….
늘 홀로서기 중인 그대라도
비 오는 날 서로에게 우산이 되어 준 누군가
서럽도록 울고 싶던 날 곁에서 묵묵하게 지켜 주던 누군가
함께 마주 앉아 웃으며 먹던 음식
함께 마시던 커피, 함께 듣던 음악…….
이렇게 혼자서 걷는 외로운 길에서 기꺼이 자신의 편이 되어 주는 누군가와 함께했던 추억은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번 시집은 이런 소소하고 소박한 하나하나의 일들 속에서 찾은 ‘일상의 소중함’을 위로하는 글로 담아 보았습니다. 매일매일 자신의 꽃을 피우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2007년 3월 신규 발령을 받아 현재는 인천 진산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2020년 첫 시집 《열두 달이 느린 하루라도 괜찮아!》를 출간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치는 하루가 저에게 있어서는 삶이자 문학입니다. 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삶, 그 자체’이기에 자신을 자신이 더 사랑하고 아껴 줘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오늘의 평범한 하루가 당신만의 시가 되어 다가와 줄 것입니다.
목차
1부
별의 위로
1. 지나간 것들은 사라진다 18
2. 차(茶) 한 잔을 마실 좋은 날은 오늘 20
3. 그 계절을 걸으며 22
4. 버스는 노선대로 타셔야 합니다! 24
5. 석양 26
6. 우리의 뒷모습이 예뻤을 때 28
7. 그대가 가을이라면 30
8. 공작새의 슬픈 눈에는 32
9. 소나기 34
10. 취중시에 기대어 36
11. 그대의 바다 38
12. 삶이라는 길 위에서는 40
13. 시간 42
14. 눈물처럼 강물처럼 44
15. 별을 세는 노래가 되어 46
16. 7일을 지우고 하루 더 그리는 그대 48
17. 안녕과 안녕으로 50
18. 가끔은, 퇴근하고 싶습니다 52
19. 그런 날, 부엌은 힘이 세다 58
20. 하루의 끝에서 찾아보세요 60
21. 섬 62
22. 음식은 추억을 닮아서 64
[시로 읽는 소소한 에세이]
1. 찰리브라운과 스누피 54
2. 풀빵 하나 추억 둘 66
[에필로그]
그대를 위한 소소한 외침! 카르페 디엠(Carpe Diem)! 70
2부
달의 위로
1. 바다의 첼로 연주를 들으며 76
2. 0을 곱해 봐! 78
3. 삶의 온도 80
4. 개미 82
5. 그리움 내리는 길 84
6. 우리라는 문장성분의 마침표 86
7. 얼룩말 88
8. 우체국에서 92
9. 두부가 부드러운 이유? 94
10. 젊은 연가(戀歌)비가 내리다 96
11. 낙엽 지는 물결을 따라 걷다 98
12. 그대, 고맙다 100
13. 아픔을 다루는 법 106
14. 너의 이름을 그린다 108
15. 그.만. 설레고 말았다 110
16. 향수(perfume)에 관한 모든 것! 112
17. 거리의 버려진 담배꽁초 114
18. 측정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116
19. 그대라는 꽃말 118
20. 귀로(歸路) 120
[시로 읽는 소소한 에세이]
1. 누구를 위해 밤은 오는가? 102
1. - 별이 빛나는 밤에
2. 오카리나 소리에서 배우다 122
[에필로그]
잠시, 쉬어 가라는 거야! 124
-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우울증 처방 이야기
3부
바람의 위로
1. 가을이 지는 길에서 130
2. 나무 132
3. 낙엽 134
4. 기억의 바다를 품다 136
5. 괜찮아, 누구나 138
6. 낯선 달빛 아래에서 140
7. 정류장은 그 자리 그대로 있습니다 142
8. 같이, 클래식 들으실래요? 144
9. 해를 삼킨 미움에게 146
10. 눈물은 예고 없이 내린다 148
11. 1부와 2부를 지나 그다음 154
12. 파도처럼 그렇게 156
13. 시가 그리움이 된다면 158
14. 그대라는 그늘 160
15. 겨울, 하얀 눈이 내리는 건 162
16. 그.런.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164
17. 이모티콘 사용법 166
18. 샤갈의 푸른색에는 168
19. 나에게 주고 싶은 선물 170
[시로 읽는 소소한 에세이]
1.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에는 150
2. 괜찮은, 삶은 계란을 받던 날 174
[에필로그]
인생샷! 찍으러 갈까요? 177
4부
꽃의 위로
1. 가시에 찔린 통증처럼 삶이 아프다고 한다 182
2. 시절(時節) 꽃 184
3. 그 사막에서 186
4.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88
5. 그때의 너에게 전하지 않아 다행이다 190
6. 가시에 찔려 보고 나서야 194
7. 쓰다 만 여백 196
8. 상흔(傷痕)의 춤사위 198
9. 내가 나를 내일로 채운다 200
10. 그 말 앞에서 202
11. 고민 204
12. 낯선 길 곁에서 206
13. 그랬다면 달라졌을까? 208
14. 청춘, 그리고 어떤 그리움 210
15. 나를 구해 주세요! 212
16. 여름과 겨울 그 중간에서 214
17. 그대를 위로합니다 216
18. 누군가를 위해 울어 보고 싶다 220
[시로 읽는 소소한 에세이]
.겨울꽃(冬花)의 노래 222
[에필로그]
외로워질 때면 이름을 불러주세요! 225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