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 저자
- 김경진
- 출판사
- 메이킹북스
- 출판일
- 2021-12-31
- 등록일
- 2022-0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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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와 에세이의 경계에 서서 장르의 한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글이다. 난해하지 않고 쉽게 읽히는 에세이 같은 시,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내용을 담은 시의 형식을 가진 에세이. ‘시이기도 한 에세이, 에세이기도 한 시’가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를 잡아 주류의 강줄기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저자소개
〈시문학〉과 〈월간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시집 《서른 살의 사랑》을 내고 지금까지 여섯 권을 더 냈다. 산문집 《기다릴수록 더 그리워진다》 외 세 권을 낸 후에는 기존 장르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 ‘에세이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쓰기 시작했다. 시와 에세이의 경계에 서서 장르의 한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시이기도 한 에세이, 에세이 같은 시’가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를 잡아 주류의 강줄기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출간한 에세이시집 《나를 중독시킨 한마디 괜찮아》, 《여전히 이기적인 나에게》, 《잠시만요, 커피 한잔 타 올게요》, 《오늘은 그립다고 말했다》는 진실한 작가가 되어가는 나를 확인하는 책이다. 이제 다시 한 단계 더 나아간 에세이시집을 낸다.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뜨겁게 각인되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사랑이 단순해야지
첫째 장, 모든 요일이 너였다
꽃 세
모든 요일이 너였다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달빛 편지
콩깍지
보헤미안 애사(愛事)
동백 애사(哀事)
살구꽃 유감
고장 난 시계
아왜나무에 기대어
4월의 연인
손 편지
걱정거리
꽃무늬 원피스를 입혀주고 싶은 여자
보통 말고 특으로
모든 날들의 쓸모
치약을 짜 놓는 여자1
치약을 짜 놓는 여자2
녹음을 품다
밥 잘하는 여자
열애
꽃 속의 꽃
쇄빙선처럼
눈의 서사
맹목의 밤
습관성 그리움
인연
백길 해변에서 파도가 멈추는 것처럼
뜨거운 밥
숫눈을 밟으며
나의 하루
명품
십일월의 소묘
몸살
마법
꿈꾸고 싶지 않아
점화
겁쟁이
개성이 넘치고 싶진 않아
둘째 장, 시간의 기준
너에게만
별일 없자
거리의 밀도
“함께 있을수록 더 많이 좋아!”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할게!
아빠는 그만할게-출사표
금대리에서는 용서를 한다
피튜니아 세러피
일상의 레시피
불 맛
뱀이다
오늘만 봐줄게
달팽이의 길
딴짓 좀 할게요
속멋
나도풍란
깃들다
시간 수리공
4월이면 그대가 신록처럼 들어온다
썩음의 변주곡
습설
탈피
별꽃
거대한 꿈
우울의 씨
철학관 블루스
쉰 소리
소문
디딤돌
예지몽
다시
차원을 바꾸자
소멸 시효
12월 31일
1월 1일
신년 운세
시간의 기준
첫눈
영광 세탁소
셋째 장, 그리움 종결자
모란 향에 눈물이 난다고 울었다
그리움을 먹었습니다
이별을 멈추었습니다
소문이 들리면
웃는 얼굴
두릅
감성적이면 어대서
타일레놀
변해야겠다
다시 한담에 서다
다시, 정동진
특별한 손
어떤 날이어도
거짓말
매발톱꽃
그냥 웃어봤다
광대나물꽃
예정된 그리움
벚꽃 밥상
토란탕
후시딘
친구
봄 마중
소식
2월의 봄
겨울비, 사흘째
걱정이 살을 파먹는다
입술 각질
가루눈
안개비
위로의 원칙
생활의 비전
휴면기
나무에게
동백愛
그리움 종결자
자장면
추억의 상징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
넷째 장, 삶이 불만인 그대에게
변이
카페인의 힘
콤플렉스의 쓸모
복달임
거리 두기의 기술
내 돈, 내 산
브런치의 아침-글쓰기를 놀이처럼
적당한 거리
나이답게!
과장해서 괜찮을 필요는 없어
최선이 다 최고가 되지는 않아
글쎄, 그게 최선일까
나의 최선이 모두의 최선이 아니다
욕구 다이어트
코로나 블루
개운한 관계 정리법
알레르기
봄과 손을 잡다
웰빙일
이방인으로 사기
반격
언어의 기운
불만인 그대에게
불치병
역습
호사다마
익숙해지지 말자
이사의 의미
무심법
다섯째 장, 나다운 나에게
endemic
With
응급실에 가을장마가 난입하다
주사를 맞으며
끼니
잡놈
겨울 속의 봄
나처럼
속보(速步)
겸손
엄마의 난청
안경을 맞추며
1월의 봄
새벽 낭만
Insider와 Outsider
싫어할 권리
감정 다이어트
봄바람과 생일
꽃 눈물
이사
센 척
일상의 일탈을 바라며
밥 짓는 저녁
Take out
성스러운 맹세
어쩌다가
식도락
뻔하다
쓰레기 청소
환골해야 탈태가 된다
뒤집기 한판
선택의 값
벌거지에 쏘이다
사소한 접대
아주 잠깐만 마스크를 벗고
조절 장애
회피주의자
뾰루지
격리
애증의 한계
에필로그 #이별을 멈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