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초의 근대적 유령 이야기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유령 현상에 대한 합리적 설명을 시도하는 점이 특별한 단편 소설.
가난한 생활에 시달리던 젊은 부인이 이른 나이에 죽는다. 그런데 그녀가 죽은 다음날, 어린 시절 친했던 친구에게 나타난다. 물론 그 친구는 부인이 죽은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녀를 맞는다. 죽은 부인은 최근 우정에 소홀했던 것을 사과하면서, 친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예언하는 말을 하고 떠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다니엘 디포 (Daniel Defoe, 1660 - 1731) 는 영국의 작가이자 무역상인, 언론인이었다. '로빈슨 크루소' 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그는 소설가로서도 활동하는 동시에, 다양한 정치 팸플릿 등을 저술하였고, 그로 인해서 여러 번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정치와 범죄학, 종교, 가족 제도, 심리학, 초자연적 현상 등 다양한 주제로 총 300 여종의 넘는 저작을 남겼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