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일본 추리 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등에 큰 영향을 끼친 오카모토 기도의 단편 기담 시리즈
# 오카모토 기도 기담 컬렉션 _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카모토 기도의 모든 기담 소설을 독자가 원하는 대로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원래의 단편 형태로 구성한 전자책 시리즈
# 마지막 무대 _ 줄거리 _
지바현 아래의 한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던 주인공인 작가는 해변에서 우연히 극단 배우처럼 보이는 어느 20대 초반 여자와 마주친다. 그녀는 작가를 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만난 적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레 인사를 한다. 하지만 작가는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다 여자가 쓰루자키 아이코라는 이름을 대자 그제야 과거 일이 떠오른다. 6, 7년 전 작가를 찾아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던 바로 그 가련한 소녀…….
저자소개
지은이 오카모토 기도
岡本綺堂. 1872-1939. 일본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본명은 오카모토 게이지(岡本敬二). 도쿄부립중학을 졸업한 뒤 24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근무 때 쓴 희곡이 가부키로 상연, 큰 성공을 거두어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00여 편 이상의 장편과 단편 소설을 집필했다. 대표 저서에는 괴기와 탐정, 추리 등이 혼합된 「청와당 괴담회」, 「한시치 체포록」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며, 미야베 미유키 등 후대 작가들에게 창작 영감을 주고 있다.
옮긴이 김미란
金美蘭.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그동안 오카모토 기도의 ‘괴담회 3부작’을 비롯해 「미우라 노인의 기담」, 「중국고전기담」 등의 윤문 작업에 참여하고 「일본 3대 괴담」, 「고금괴사건록」, 「요이신담」, 「괴수」, 「기도 야화」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