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집은 16편의 시로 구성된 미니 시집입니다.
지난 상처를 다 이겨낸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덤덤히 바라볼 수 있고, 웃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도 언젠가 반드시 웃으며 회상할 날이 온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 부족한 시가 조금이라도 위로와 즐거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자소개
1978년 전남 여수 출생
청주교육대학교 졸업
2014년 〈어떤 참회(懺悔)〉, 2019년 〈슬픔 속에 피는 꽃은 눈물겹다〉, 2020년 〈오십쯤 됐을 때〉, 2020년 〈쉽지 않은 길〉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