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식민지 시대, 중서부 산악 지역에서 활동한, 종교심 깊은 탐정, 샘 애브너 이야기.
애브너가 살고 있는 지방, 외딴 언덕 위에 저택을 짓고 살고 있는 남자. 그는 기괴한 외모만큼이나 기이한 행동으로 유명하다. 그러던 중 그의 동생이, 그의 집을 방문해 잠을 자다가 자살을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형제가 공동으로 소유한 땅을 형에게 남긴다는 유언장이 발견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 (Melville Davisson Post, 1869 - 1930)는 미국의 작가이다. 원래 변호사였으나, 18개월 된 아들이 죽은 후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몇 년만에 미국에서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소설가가 되었다. 엘러리 퀸과 하워드 헤이크래프트는 포스트의 탐정 소설이 미국 탐정 소설 중 가장 훌륭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의 주인공들 중 애브너 삼촌과 헨리 마르퀴스, 랜돌프 메이슨이라는 탐정들이 유명하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