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팔백 비구니
- 저자
- 스즈키 쇼산, 고리키 엔코안, 우메노야 슈진
- 출판사
- 돌도래
- 출판일
- 2022-04-13
- 등록일
- 2023-0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저자소개
지은이 스즈키 쇼산
鈴木正三. 1579-1655. 에도 초기의 승려 겸 통속소설 작가. 원래 도쿠가와 이에야스 휘하의 하타모토였지만, 세키가하라 전투와 오사카 전투에 참전한 뒤 무사 생활을 청산하고 1621년 선종의 승려가 되었다. 일본 최초로 직업윤리를 대중에게 역설한 인물이다. 대표 저서에 죽은 뒤 출간된 「인과 이야기」 등이 있다.
지은이 고리키 엔코안
高力猿?庵. 1756-1831. 본명은 다네노부(種信).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화가. 오와리 번의 기마 무사로 신사와 사찰, 당시 풍속 등을 뛰어난 솜씨로 그렸다. 대표 저서 「엔코안 일기」 등은 주변 이야기 등에 다양한 삽화를 그려 넣어 완성했다. 후대의 풍속화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
지은이 우메노야 슈진
梅の舍主人. 생몰년 미상. 19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필명 작가. 「우메노치리」, 「괴담 아타키의 접시」 등의 저서가 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추리 소설을 좋아해 오카모토 기도 괴담서의 윤문과 번역 작업에 일부 참여한 인연으로 「일본 고전 괴기 앤솔리지」를 맡게 되었다.
목차
책에 관하여 - 일본 옛 괴기담의 보물 창고
먹고 싶을 만큼 좋아
히코주로의 망령
촌장의 부인
죽은 남편이 아내를 해하다
여자의 생령
온천은 지옥
3년 만에 본 하녀
원한
여자가 된 남승
이상한 죽음
지네를 죽이지 마라
전생의 아버지
의원과 여우
팔백 비구니
연못 속의 뱀 해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