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살아온 생활 기록을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와 두 편의 소설 작품을 엮은 것이다. 특히 에세이 중 북한 생활과 6.25 전쟁의 경험을 엮어 낸 기록은 전쟁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두 편의 소설 작품은 피난길에 헤어진 이산가족의 삶을 다루어, 분단 상태인 현재 한국이 나아갈 길을 알려 준다. 한국의 옛 생활 모습과 변천 과정을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저자소개
목차
이 책을 내면서
꽃바구니
사랑합니다, 선생님!
만남 또 이별
아내의 바람
되찾아 온 아들
눈물의 농도
키짝을 쓰고 울던 삼순이
대통령의 구두
내 손자
팔순 할아버지의 첫사랑 이야기
손수레를 끄는 할머니
고양이
내가 겪은 60년대 북한 생활
역사의 비극을 남긴 6.25전쟁의 뒷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