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각각의 성격대로 세 자매가 사랑하는 방법은 모두 달랐다.
자존감이 낮아 사랑받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수인, 감정보다는 이성이 앞서는 사랑을 하는 수재, 오랫동안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사랑을 하는 수경.
“뭔데요. 뭐가 또 궁금해요?”
“너는 내가 좋아? 왜?”
“하하하. 선배는 나한테 완전 퍼팩트한 사람이에요. 자신감을 가져요. 나한테는 당신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모든 게 다. 같이 있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선배를 생각하면 자꾸 웃음이 나요, 바람 든 사람처럼.”
“...... 난, 눈에 띄는 예쁜 얼굴도 아니고, 애교있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도 예쁘게 못하는데.”
“아, 참. 날 믿어 봐요. 내가 높여줘야겠네, 당신의 자존감. 스스로 모르니 내가 알게 해줄게요.선배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목차
목차
01. 수인 그리고 지석 · 1
02. 조금씩 너를 보여줘 · 32
03. 오만한 싸가지 · 74
04.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 90
05. 수재 그리고 민석 · 106
06.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걸까 · 132
07. 민석 그리고 하린 · 156
08. 수재 그리고 성훈 · 190
09. 연애의 시작, 이제 너에게 갈게 · 225
10. 수경 그리고 겸 · 280
11. 나의 하루가 온통 너로 가득 차 있어 · 324
12. 속도의 차이 · 371
13. 들뜨게 하는 바람의 기억 · 395
14. 이제라도 · 436
15. 파동 · 469
16. 너면 돼 · 502
17. 새로운 시작 · 531
18. 손에 잡힌 구름 · 569
19. 연인 · 607
20. 오해의 끝 · 632
21. 누군가에겐 · 680
22. 구름 사이로 가려진 달 · 721
23. 균열 · 743
24. 정리 · 790
25. 산벚 진다고 봄이 시들까 ·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