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리그
서초동 검찰을 둘러싼 권력 투쟁과
갈등을 첨예하게 조명하는 사회파 드라마
동시대 사회의 어두운 이슈를 가장 원색적이고 첨예하게 다루는 작가 주원규. 그의 전작 『메이드 인 강남』은 상류층의 일그러진 욕망이 날것 그대로 발산되는 강남 클럽을 중심으로 그들의 추악한 반인간성을 다룬 작품으로,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사회파 리얼리즘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가 ‘강남’에 이어 이번에는 ‘서초동’의 민낯을 공개한다. 예리한 필체와 대담한 접근으로 검찰과 정?재계의 유착 비리를 생생히 파헤치는 이번 작품 『서초동 리그』는 “정의구현을 목표로 하는 서초동”에서 벌어지는 검찰 권력 투쟁의 부조리를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