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리는 축복이다

소리는 축복이다

저자
이금자
출판사
한국지식문화원
출판일
2022-04-27
등록일
2022-06-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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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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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소리’ 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누구나 다 듣는 소리입니다.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흥이 생기게도 하며 편하게도 하고 힘들게도 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듣는 소리라 익숙함에서 소중함을 알지 못하기도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저자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아깝고 아쉬운 것이 ‘소리’입니다.세상 시끄러운 소리로부터 해방되어 조용한 삶을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서 화나다가도 짝사랑하듯 그리운 것이 또 소리기도 합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너무 조용합니다.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고, 층간소음으로 싸울 일도 없겠지요. 누군가 지르는 고성의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속 편합니다.
하지만 일은? 좋아하는 노래는? 대화는 어떻게 할까요? 일상생활의 활동 반경이 아주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줄어들기만 하면 다행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그렇게 동아줄 같은 소리가 끊어져 버리면 사람으로서 참 슬픈 일일 겁니다. 무인도도 아닌데 홀로 표류하는 기분이 들것이니까요.
저자는 늘 자신이 작아 보여서 움츠리고 살았습니다. 귀가 안 들린다는 것은 스스로 작게 보이게도 되니까요. 노력하고 연습하고 죽자고 매달려도 안되는 일과 삶, 사람이든 동물이든 살아가는 삶에서 소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리는 축복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손에 잡히지 않는 꿈, 소원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습니다.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꿈일지도 모릅니다. 저자의 미혼 시절 친구와 수녀원 갔다가 수녀님들의 합창 노래 소리를 듣던 중 친구가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친구야! 이 합창 소리는 진짜 천국에서 천사가 내려와서 부르는 소리 같아 너무 황홀하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냥, 그냥 이런 생각만 들었네요. ‘나도 듣고 싶다!’ 이것이 저자의 소원입니다. ‘수녀님의 합창 노랫소리’ 소리가 들리고 울리는 사람들은 축복이며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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