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기 사건을 추적하던 탐정, 칼라일은 고대 그리스 동전이 진품인지 아닌지를 가려야 한다. 늦은 밤, 동전 가게를 찾은 칼라일은, 그 동전을 조사해줄 사람을 소개받는다. 그리고 어렵게 주소를 알아내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주인은 의외로 흔쾌히 그를 맞이한다. 그리고 칼라일에게 자신과 예전에 알던 사이가 아닌지 묻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동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의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어니스트 브래머 (Ernest Bramah, 1868 - 1942) 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이다. 그의 최초 소설인 '카이룽의 지갑 Wallet of Kai Lung' 은 1900년 발간된 이후, 현재까지도 발간되고 있다. 미스터리 외에도 정치 소설 등의 영역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