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휴양지로 유명한 자메이카로 향하는 고급 여객선 안에서,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 미국에서 담배 회사를 경영하는 집안의 딸인 여자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자가 그녀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신분을 숨긴 채 여행 중인, 영국의 지체 높은 귀족이라고 소개하는 남자. 그러면서 자메이카에 도착한 이후에도, 그녀와 만날 수 있는지 묻고, 잘생긴 남자와 화려한 분위기에 휩쓸린 여자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그것으로 비극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윌리엄 F. 바살 (Wiliam F. Vassall)은 1910-1920년대의 대중 소설, 특히 탐정 소설 분야에서 활동한 미국 작가이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