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 전략
"실패로부터 성공을 이끌어내라. 좌절과 실패는 성공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디딤돌이다."
데일 카네기의 조언처럼 성공의 길은 온갖 수모와 고난의 가시밭길이다. 물론 실패는 고통스럽다. 하지만 죽기 전에 자신의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면 몇 배 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역사를 되짚어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간란신고를 거쳐 뜻한 바를 이루었다. 한데 그 중에는 손빈, 진평, 사마의, 조광윤 등 완벽하게 성공을 거머쥔 이들이 있고, 얼핏 성공한 듯 보였지만 결국에는 패배의 나락으로 떨어진 여불위, 한비자, 오기, 한신 같은 이들도 있다.
이 두 부류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 해답은 바로 ‘중용(中庸)’에 있다. 중용의 원칙을 지킨 사람은 성공에 이른 뒤에도 자만하지 않고 그것을 잘 지켜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목전에서 그것을 남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러기에 〈논어〉에서 공자는 '중용이 최고'라고 말했고, 마오쩌둥은 ‘공자의 가장 큰 발견이자 공헌이 중용'이라고 상찬했던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기억하라.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