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의 행복
양산 한구석 작은 동네에 음악학원 하나 있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며 세월의 흐름과 함께 어느덧 50을 넘어 자신을 돌아봅니다. 오고 가는 시간 속에 정신없이 살았던 지난 일들을 어느 날 돌아보게 되었어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달려온 시간 속에 이젠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려 한 글자씩 적어보기 시작합니다. 처음 쓰는 글이기에 솔직함만 있을 뿐 내놓기에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또 다른 어머니, 여인들의 생각을 엿본다고 생각하시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해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