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열 살 은하가 단짝인 시온과 함께 엄마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느낄 수 있다. 장편 동화이자 어린이 소설이며 청소년 소설이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모두가 함께 읽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저자소개
김사람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2008년 『리토피아』로 시인 등단
시집으로 『나는 이미 한 생을 잘못 살았다』와 『나는 당신과 아름다운 궁에서 살고 싶었을 뿐이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