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동안의 그림책 하브루타 수업을 들으며 만났던 ‘그림책의 문장’들을 씨앗으로 몇 그루의 나무를 그려보았습니다. 책의 표지, 책 안의 그림, 글을 마주하며 열 명의 동지들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그림을 보고 있지만, 그림책 읽기는 내 마음의 모양을 짚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마흔 사람의 마음과 고민, 갈등 등을 적었습니다.
저자소개
이 세상에 나온지 40년이 막 지난
읽고 쓰는 게 즐거운
보통의 여자 사람 엄마.
글을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지금이
가장 우아한 시간이라 믿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