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까지,
보는 것만으로 내 눈의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상비약처럼 집에 두고 주기적으로 검사해봐야 하는 책”
녹내장, 백내장, 망막 박리, 황반변성까지,
안과 가지 않고도 눈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
왜 눈이 침침할까? 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검은 점들이 눈앞에 떠다닐까? 많은 사람이 가벼운 증상만으로 안과에 가는 것을 번거로워한다. 그러나 눈은 2개이기 때문에 질환이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한쪽 눈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쪽 눈이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눈의 질병을 찾아내는 책≫을 통해서는 하루 1분만 투자해도 녹내장, 백내장, 망막 박리, 황반변성처럼 대표적인 안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해낼 수 있다. 의학박사이자 일본 내 백내장 수술의 선구자인 시미즈 키미야 박사가 고안해낸 ‘1분 자가진단 테스트’에는 눈의 증상을 통해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리스트와 직접 보면서 눈의 상태를 파악하는 시트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녹내장의 경우, 시야 결손이 있는지, 빛 주위에 무지개가 보이는지, 눈이 침침한지, 눈을 쉬게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지 등을 묻는다. 그리고 2가지 종류의 시야 검사를 통해서 위험도를 파악하는데, 한쪽 눈을 가리고 봤을 때 제시한 그림 일부가 검게 보이거나 그림의 동물이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면 녹내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식이다.
30대부터 시작되는 눈의 노화,
안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온다!
눈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은 매년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노화의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빠르면 30대 후반부터 나타난다고 한다. 익히 들어온 안질환 백내장은 보통 40대부터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80세를 넘으면 발병률이 100%인 것도 놀랍다. 이렇듯 자신의 눈이 언제까지나 잘 보일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그래서 40세 이후부터는 한 달에 한 번, 집에서 눈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지난달에는 아무 문제 없던 눈에 갑자기 증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녹내장처럼 서서히 진행되는 안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고, 망막이 찢어지면서 생긴 구멍으로 수분이 유출되는 망막 박리는 조기에 치료하면 장애를 남기지 않고 회복이 가능하다.
책에서는 자가 진단 테스트뿐만 아니라 안질환이 생기는 원리와 원인, 치료법까지 쉽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자신의 안질환이 어떻게 생겨났고, 안질환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 애초에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고, 안과에 방문했을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질환별 치료법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눈 건강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요즘, 하루 1분 간단한 검사법으로 소리 없이 찾아오는 안질환에서 벗어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