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철도가 모든 운송을 담당하던 20세기 초반의 미국. 거대한 철도 회사의 직원인 딕은, 가족과 개인의 평안보다는 회사에 대한 의무를 중시하는 강철 같은 기관사이다. 가족이 모두 죽거나 범죄자가 되어 그를 떠난 상황 속에서, 그의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훨씬 더 강해진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나, 딕이 회사의 자랑거리인 급행 열차의 기관사로 긴급하게 투입되고, 딕은 묵묵히 회사의 지시를 따른다. 그러나 그 열차에 강도가 출현하면서 딕은 위기에 빠진다.
저자소개
〈저자 소개〉
찰스 랑톤 클라크 (Clarke, Charles Langton, 1857 - 1936) 은 20세기 초반, 과학소설과 미스터리 등의 영역에서 집필 활동을 한 작가이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