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단재 신채호, 김부식·유교의 심장을 겨누다

단재 신채호, 김부식·유교의 심장을 겨누다

저자
신채호
출판사
글로마블
출판일
2022-10-12
등록일
2023-02-1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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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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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역사학자 신채호의 『독사신론』과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먼저 『독사신론』은 1908년 8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대한매일신보』에 연재된 글로서 신채호는 민족주의 사학의 관점에서 한민족 고대사를 저술하였다.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은 1925년 『동아일보』에 게재된 글로서 신채호는 고려 인종 때 서경천도운동과 묘청의 난을 지난 1,000년 동안 한민족 최대의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평가하였다.

『독사신론』과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은 고어체 문장과 많은 한자 때문에 언뜻 어려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신채호가 주장하는 단 두 가지에 주목한다면,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고조선부터 고구려를 거쳐 고려로 이어지는 '부여족 중심의 역사관'이다. 두 번째, 한민족 전통의 '낭가(?家)'와 중국의 '유가(儒家)'와의 대결 구도이다. 흥미롭게도 신채호는 한민족의 역사, 역사서 저술, 의식(意識)에 해악을 끼친 인물로 김부식을 지목하고 있다. 그 이유를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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