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 book에서 kakaotalk으로 날아 온 730일의 사랑
김 대종은 한국전쟁을 치룬 파주가 고향인 아버지를 두었다. 아버지를 따라 5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김 대종의 미국식 이름, John(요한)이기도 하다. 아버지를 따라 간 미국생활은 유색 인종 차별이 심한 시기로 힘든 삶을 보낸다. 주인공 한나는 이민 1.5세대의 자녀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한다.
코메리커언(komerican: 코리아, 아메리카 합성어)인 셈이다. 미군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의 근무하는 미국의사로 정형외과 의사이다. 아내를 잃은 지 1여년, 그의 딸 제니퍼는 영국 기숙형 학교에 있다. 그와 딸을 예수님 심장으로 도우려다 완전히 반전이 된다. 인터넷 시대, 정보와 교통의 발달로 지구촌은 하나이다.
라이프 라인 망〈생활 체계〉이 다양한 문화, 인종, 종교와 신념, 철학, 아래 글로벌 화 된 세계무대이다. 하지만 인간이 지킬 기본 가치!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양심과 도덕을 망각하고 사기를 친 것이다. 우리의 시대는 모두가 하나의 초 연결 세상이다.
속력만을 중시하는 인터넷(World Wide Web ) 시대이다. 사이버 시대에 향유하는 그 이면(裏面)에는 인간적인 윤리를 저버리는 금수와도 같은 사람들이 비일 비재 하다는 것이다. 물론 한나의 교만과 무지와 만용의 출발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회개한다.
단지 한나는 뼈아픈 이민자의 설움에 공감해 보탬이 되고자 한 것이다. 진실하고 참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는 IT 시대에 다시는 이런 사례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여 용서하옵소서, 도와주옵소서” 무지와 교만과 오만을 반성하옵니다.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엄청난 실수를 한다. 자신의 교만한 삶의 모습을 깊이 회개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액수의 돈이 송금되어 살아가는 일이 막막하다. 두렵다. 고통이 고 너무 너무 힘이 들고 어렵다.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기도를 간절히 한다.
지구촌의 소통과 공감 안에 정의와 공의로운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