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점
2022년 초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계속 이어져 오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림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차에 그림책 오색연구소를 만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다.
그림책으로 발문을 만들어 토론하면서 여러 종류의 그림책을 알게 되었다.
한 권의 책으로 여러 사람의 다른 생각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림책 필사를 시작하면서 표지그림을 그렸으며, 매주 한 권의 필사를 9개월째 하고 있다.
글도 또박또박 손으로 썼다. 그렇게 필사를 한 그림책이 30권이 되었다.
그림책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김영아교수 저서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라는 에세이도 찾아 읽었다.
그리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끼리 모여 매주 한 번 만나 읽고 나눔하고 있다.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를 읽으며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심리코칭을 받고 있다.
그림책은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매일 틈나면 그림책을 손에 들고 읽고 보고 있다.
그림책과 더불어 성장하는 나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 나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