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성범죄자와 희대의 사이코패스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숨 막히는 스릴러 소설
조심하라! 책을 펴는 순간 휘몰아치는 몰입감에 책을 놓을 수 없다!
보증금 없이 월세만 선불로 내면 신분증조차 확인하지 않아 뜨내기들이 세입자로 들어오는 달셋방을 배경으로
남자와 여자의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카이
숭의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현재 프리랜서 편집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화분에 솜털처럼 몸을 웅크린 민들레 한 송이가 피었다. 부산히 날리는 바람에 기지개를 켜듯 꽃잎이 부스스 떨린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한계를 느껴 글 쓰는 것을 멈췄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완벽한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쓸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시작이다. 홀씨가 되어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