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에도 참고서는 필요하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충고가 필요 없으며, 어리석은 사람은 대체로 충고를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나중에 비싼 대가를 치르며 후회하곤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제안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존 러벅(Sir John Lubbock, 1834~1913)
고고학, 생물학, 금융,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어릴 적부터 찰스 다윈과 한 마을에 살면서 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1860년대에는 다윈의 진화론을 입증하기 위한 고고학적 증거들을 제시하는 논문들을 많이 발표했다. 1865년에 발표한 그의 저서 〈선사시대〉는 19세기의 가장 권위 있는 고고학 교과서로 널리 활용되었으며, 〈문명의 기원과 원시시대의 조건〉에서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라는 현재의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냈다.
과학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878년에는 대영박물관 이사로 선임되고 1890년에는 왕립통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아마추어 생물학자로서 곤충학 저서인 〈개미, 벌, 장수말벌 : 사회적 곤충의 습성에 대한 관찰〉을 발표했으며, 정치인으로서 ‘초, 중등학교에서 과학 수업 장려, 고대 유적의 보호, 공휴일 확대와 노동자들의 노동시간 단축’ 등에 관한 다양한 법률들을 제정했으며, 찰스 다윈과 함께 영어 철자 개혁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영국의 유명한 다독가로 ‘도서관에 앉아 있다는 것은, 지구의 모든 곳에 가 있는 것’이라는 그의 말은 지금도 독서의 매력을 적절히 표현한 명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역자| 권혁
아주대학교 영문과 졸업. 출판 기획과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월플라워〉 〈존 스타인벡의 진주〉 〈우주에는 신이 없다〉 〈군주론〉 〈자유론〉 〈사회계약론〉 외 다수.
목차
제1장 별처럼 빛나는 삶에 대한 질문 / 11
제2장 원하는 것을 얻는 지혜 / 35
제3장 소유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들 / 57
제4장 자신을 위한 마법의 시간을 만들어라 / 71
제5장 배움은 날개를 달아준다 / 85
제6장 스스로 사다리를 걸어 올라가라 / 95
제7장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친구는 책이다 / 111
제8장 더불어 살 때 더 행복하다 / 121
제9장 건강한 삶은 천천히, 꾸준히 가는 것이다 / 135
제10장 최고의 미덕은, 자비와 관용 / 153
제11장 인격은 실천으로 완성된다 /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