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정신과전문의가 만 40세에 출판했던 자전적 수필집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권영탁 저/로고테니아
“나름 방탕한 유행가가 의예과 교가처럼 들리던 시절에 목사에게, 선배에게 “神은 베르테르를 용서했을까?”를 묻고 다녔다. 엄청난 ‘첫사랑’을 감당도 못했던 젊음의 욕망은 발산도 못한 채 보내야만 했고 나의 무고한 순진성만을 탓해야 했었다. 순수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때묻지 않은 순백의 지성을 인간사회에 적응시키기란 당시에 너무나 문제가 많았다.”
-저자서문에서
목차
판권 페이지
목차
서문
1부 청춘예찬(靑春禮讚)
첫실패
어머니
풋사랑
대구 촌놈
뒷동산
살으리랏다
짝사랑
시냇가에서
四更에
花甁
기다림
호반의 노래
모의고사 35점
神은 베르테르를 용서했을까?
첫사랑
도깨비
2부 사랑, 결혼, 삶
아버지의 죽음
300번 넘어간 맞선
발가락이 닮았다
두 번째 사랑한 女人
어떻게 하면 남편을 화나게 할 수 있을까?
마흔은 불혹의 나이가 아니야
사랑·결혼·삶
우리 시집장가 갑시다
내 발로 처음 걸어간 안동교회
너 혼자 천당 가서 잘 먹고 잘 살아라
묵정동 C.C.C.
인턴에게 들킨 K목사와 J목사
향린교회와 경동교회
예닮교회 교우들게
3부 10월 유신과 이 땅의 지성인들
世事
역겨운 포르말린 냄새
서울법대 최종길 교수의 죽음
지금부터 내가 과대표다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서울농대 김상진 학형의 죽음
신원조회에 결격사유(?)가 있다
유신헌법으로 검사, 판사, 변호사가 된 분들께
TK는 향후 30년 죄인된 기분으로 살자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아이들
4부 醫窓
인체해부
천국의 열쇠
나이팅게일의 눈물
무엇이 참 의사가 되게 하는 교육인가?
하나님께서 다급히 부르는 소리 - “영탁아”
정신병원의 뒤안길
공포의 삼겹살
네! 네! 시간이 다 되었으니 돌아가시오
[정신분열병을 이겨낸 사람들]을 출판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