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닮은 황금꽃 I
[책소개]
별을 닮은 황금꽃
별이 없는 내 작은 움막에 글도 쓰고 한철을 지내다 보면
먼저 매화꽃부터 시작, 감나무꽃, 대추꽃, 도라지, 해바라기 등 여러 꽃들이 계절을 바꾸어 간다.
그 중에서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비유로 늙은 호박꽃을 말한다.
나는 호박꽃이 좋다. 별과 대화를 하고 버릴게 하나 없는 알찬 호박꽃.
뜨거운 태양아래 변함없는 얼굴로 나를 외롭지 않게 하여준다.
호박꽃.
- 간곡 박희익의 글 중에서
***
[작가소개]
幹谷 박 희 익 시인
phik1281@naver.com
§ 약력
현) 한국 문협 모국어 가꾸기 위원회 위원
한국 문인협회 시분과 회원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 수상
문학세계 문학상 詩부문 본상 외 8회
§ 저서
?물에 빠진 개구리? 외 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