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현재와 과거 사이
- 저자
- 이미란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23-10-30
- 등록일
- 2024-01-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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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원래부터 시조의 정형성은 우리의 옛 전통 가락과 닮아 있어 우리 민족의 삶의 애환과 한의 정서 그리고 척박했던 시절 그 정형성을 담보한다.
우리 삶의 정화수 같은 일부분을 시조가 감당해 왔었다.
이제 여기서 우리는 시조의 가락과 정서에 한층 더 진일보한 시적 찬미와 찬탄 그리고 진하게 여유로운 뒤 호흡의 유려한 감동을 읽어 낼 것이다.
이 책은 섬섬옥수의 벽과 바람과 삶의 역동성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동경과 미래가 모여 숨 막히는 스펙트럼의 찰나적 유혹에 의식의 흐름을 인도한다.
서정과 서사에 흠뻑 취해서 붉은 와인을 마시듯 농익은 맛과 여유가 주는 멋에 빠져 이곳저곳 염탐하며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유람선의 선장이 되어 함께 유람하게 된다. 새로움은 더 큰 새로움과 갈등을 더 유발하는 정신적 삶의 소산에서 진정한 가치와 발견이 있으시길 바라 본다.
저자소개
이미란
전남 고금 출생
현재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한국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휴학
새한섬유 새한디자인 근무
한국건강관리협회 근무
삼성서울병원 근무
월드리서치 근무
한국리서치 근무
코리아리서치 근무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 근무
영화 시나리오 작품 활동 등
작품 : 《수선화에게》, 《겨울 산행》
목차
이 책을 펴내며
1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일상에서 솟은 붉은…
일상에서 나에게 말하기
빈 뜰에 서성이며
비우는 것은 찬란하다
직선
바람이 보인다
리바이어던
아뇌쿠메네
나무
말굽잔나비버섯
지속 가능한 발전
충돌과 균형
결혼안심보험
계약
괄호는 침묵 중이다
임팩트에 대한 소고
상고대
마침내 마침표를 찍다
편집 생활
풍경
후
호
비밀 한 가지씩은 가져도 좋아
안전을 추구하는 방법
달콤한 점심
잊어버리려고 할수록 기억은 더 또렷해져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핍
아름다운 이별
네가 옳아
뜰
기억의 망각 곡선
2부 바람이 보이고 비는 장독대 위에 꽂히고
교란
고요에도 소리가 있다
곁
그래 달콤한 것은 먹어도 좋아
소리 없는 묵음
벽
어린잎은 나란히 웃고 있다
현재와 과거 사이
도도의 우산
소리로 그리다
은유
집중과 몰입
표적
미안하다 고맙다
변화
집으로 가는 길
관계
아메바와 페이즐리
종이의 집
몬드리안과 감자탕
화조도
수취인
초록 물고기
동위 원소
그대가 꽃인 이유
적멸보궁
비타민 여자
연희동 가는 길에
신이문역에서
3부 푸르스름한 저녁 별자리 위로 유성우는 흐르고
흔쾌히
비발디의 사계
우아한 호수(발레)
환영
아침의 편지
근황에 대하여
철제 공장
별을 닮다
붉은 시장통과 연인
마음 산책
상처는 덧나지 않게 가꿔요
흐르는 강물처럼
비우는 것은 또 하나의 나를 만나는 것
더 동대문
히포크라테스 선서
영(0)의 세계
비가림과 나
교집합을 하나만 먹었으면
별이 진다는 것은
빛나는 것은 언제나 늘
뫼비우스의 띠
강아지풀과 메리
유월의 꽃잎
부탁해요
소멸
치유의 방정식
베푼다는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사랑에 대하여
밤에 읽는 시
여름
아주 오래된 먹색 하나
야행성 식물 시간
마무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