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
- 저자
- 이성숙
- 출판사
- 페스트북
- 출판일
- 2023-11-02
- 등록일
- 2024-01-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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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성숙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생각의 틀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찾아라!
아포리즘은 간결하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통찰력과 영감을 제공하는 안내 역할을 한다.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는 이러한 특성을 잘 반영해 독자의 사고를 자극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 속에 담긴 예리한 통찰력은 우리가 잠시 멈추고, 반성하고, 삶에 대해 숙고하도록 격려하며,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면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책은 습관적인 사고 방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가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의 틀을 깨고, 지혜의 창구를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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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숙은 장년의 시기를 미국에서 살았고,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가슴에 묵혀두었던 글쓰기의 재능과 열정을 되살린 것이 그다지 오래지 않다. 그러고도 두 권의 산문집과 수 편의 소설을 내놓고 있어서, 그의 삶이 새 빛깔의 이모작으로 새롭게 영글어 갈 것임을 예감하게 한다. 그의 이번 산문집은 앞의 두 책을 이어받고 있기에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 동시에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명민하고 깊이 있는 시선, 어떤 방식으로든 타자를 이해하고 수긍하는 심성이 유려한 문장을 힘입어 읽는 이와 조화롭게 만난다. 그러므로 그 유장(悠長)한 사유(思惟)와 더불어 그가 선 자리가 곧 ‘지구의 변방’이 아니라 ‘세상의 중심’이다. 우리는 흔연하고 기쁜 마음으로 새 얼굴의 문필을 만난다.
- 김종회 (문학평론가, 전 경희대 교수)
‘잘된 인생은 끝없는 긍정 위에 놓인다. 인생의 어떠한 장벽도 넘지 못할 만큼 높지 않고, 아무리 높은 파도도 곧 잠잠해진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믿음, 그것이 우리를 희망으로 이끈다. 당장 눈앞이 캄캄한 그대, 조금 돌아가라. 그것이 전략이다.’ _본문 중에서
이성숙 작가의 글은 간결하면서도 예리한 통찰력이 담겨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준다. 우리는 종종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할 때가 있다. 일상에서 딱딱하게 굳어진 생각의 틀을 뒤집는다면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삶을 깊고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얻고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 에디터 추천사
저자소개
여행과 잡생각을 즐긴다.
산문집 「고인 물도 일렁인다」 「보라와 탱고를」. 미주 한인 사회를 빛낸 사람들 평전, 김홍신 외 16인 공저 「길 위에 길을 내다」. 대표 수필 〈중년의 술, 막걸리를 빚다〉. 단편 소설에 〈집으로 가는 길〉 (「문예 바다」 22년 가을호), 〈춤추는 유리꽃〉(「동리목월」 23년 여름호) 등이 있다. 몇 편의 시가 노래가 되기도 했다. 이호준 작곡의 가곡 〈춘삼월 외기러기〉 〈님〉 〈꽃이었으면〉, 강한나 작곡의 〈꽃길〉(2023.9) 등이다.
「한국산문」 2019년 7월호에 산문 〈파피, 그 결핍의 결정〉으로 문단에 나왔다.
미주한국일보, 미주중앙일보, 한국의 대구일보 등에 이민자 시점으로 나라 안팎을 관찰하는 칼럼을 써 왔다.
이메일 : essaycien@gmail.com
블로그 : brunch.co.kr/@sungleewriter
전화 : 010 9025 0518
목차
PART 1
지금 여기, 욜로!
바꿀 수 없는 것을 위하여
배부른 사자는 사냥하지 않는다
전략적 인생
도전하라고?
‘그래야만 한다’와 ‘그럴 수 있다’
현재만이 자신의 가치를 만든다
That’s my Pleasure!
눈먼 새우의 기적
오타는 휘발한다
Part 2
그가 허용했고 나는 도달했다
산을 향해 눈을 들라
흑 강과 흰 강, 서로의 경계를 내어 주다
섬에 갔었다
아메리칸 드림
갈대에 털어놓고 싶은 것
파피, 그 결핍의 결정(結晶)
시각장애인 부부의 해외여행
우리는 모두 한 떨기 꽃이다
거리 예술, 미국발 르네상스
답십리 고미술 상, 기억이 집약된 곳
Part 3
조국에 대한 철학적 연민
기다림의 주기
‘시키는 대로’와 ‘알아서’
꾸안시(關)와 시스템
실속 유학 고민
기러기 엄마
딸은 빠르게 영어로 말한다
보라와 탱고를
탱고의 화법
하와이안 훌라에 빠지다
Part 4
인디언의 기우제는 실패하지 않는다
담쟁이 가지 정리의 교훈
태양, 리마에서 지다
체인지 스텝
복수 표준
4월, 우리는 아무도 패배하지 않는다
어미 새의 공격
진주 품은 여자
장유유서와 신사도
가슴 벅차게 부를 노래
Part 5
막걸릿잔 담론
중년의 술, 막걸리를 빚다
막걸리, 그에게는 광기가 없다
막걸리를 마케팅하라
사랑의 온기, 흰죽
훈제연어 샌드위치
꽃과 차
호들갑 의사의 소견 덕분에
위스퍼 콜링
약간의 불통
Part 6
모처럼의 책 정리
전화 좀 해, 엄지야
50대 악동들
‘사전 의료 지시서’를 받아 들고
달거나 짜다
시간의 뒤안, 군산
선유도에 물들다 (고군산도 일주)
추사고택과 화순옹주 열녀문
벌천포 해수욕장
정동진과 바다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