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말미에서 보내온 편지
『가을의 말미에서 보내온 편지』 는 시인이며 수필가인 이정희 선생의 일곱번째 수필집이다.
2004년 『전북 도민일보』와 2007년 『경남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수필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정희 선생은 삶에 대한 질문들을 담담한 언어로 던지는 것과 동시에 '끝없이 높은 하늘과 자그마한 들꽃과 싱그러운 바람 자체가 행복이고 수필은 그 행복을 담는 그릇'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희망의 언어로 답하며 작가의 심경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