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간호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책,
화제의 독립 출판물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재출간!
독립 출판으로 나왔던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의 정식 출간본으로, 대형병원 응급실 간호사인 저자가 5년 동안 병원에서 겪고 느낀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에세이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저자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뉴욕 간호사로 근무하며 겪은 일에 대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컬러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한층 더 다채로워졌다.
“전지적 간호사 시점”으로 응급실 간호사가 써 내려간 꾸밈없고 생생한 고백
발랄했던 신규 간호사가 고된 감정노동과 육체노동에 지쳐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5년간의 일기와, 환자를 돌보느라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기록이 실렸다. 저자의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 기록이 이 땅의 모든 간호사들, 더 나아가 자신이 아픈 줄도 모르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와 응원을 건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