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당 있는 집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 저자
- 김진경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 출판일
- 2023-11-16
- 등록일
- 2024-01-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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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시 한복판 아파트가 아닌 자연 속에서 집 짓고 사는 즐거움
에세이 공모전 대상 수상 작가의 양평 전원생활 정착기
누구나 한 번쯤 마당 있는 전원주택에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그것도 이미 지어진 집에 들어가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지은 집에서, 문밖을 나오면 건물이 아닌 자연이 눈앞에 펼쳐지는 집에서 사는 삶은 모두에게 로망일 것이다.
이 책은 30대 저자가 건축가 남편과 함께 양평 문호리에 집 지으면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살았던 단독주택부터 고시원, 아파트 등 지나온 주거 공간들에 대한 흔적들을 회상하면서, 현재 전원주택에서 살게 된 계기와 집 짓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책에는 에세이와 함께 전원주택 공정과정과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Q&A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저자가 에세이 공모전 대상 작가 출신으로 저자의 깔끔한 필체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 속에서 집 짓고 살아가는 낙낙한 일상 속 소확행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기 바란다.
저자소개
김진경
어릴 때는 단독주택에 살았고, 서울에 온 뒤로는 기숙사부터 고시원, 빌라, 아파트까지 다양한 곳에서 살았다. 아파트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건축가 남편의 오랜 꿈이었던 내 집 짓기에 동참하게 됐다. 양평 문호리에 마당 있는 집을 지어 남편, 아이와 함께 즐거운 전원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채널예스의 에세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에세이스트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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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나를 만든 공간들
사실은 단독주택이 싫었다
딸 부잣집 막내딸, 자기 방이 생기다
내 공간을 찾아서
첫 직장과 청소 요정
편집자와 건축가가 만나면
우리가 지나온 집들
슈퍼마켓 사장님이 묻지 않은 일
아파트에 살아보니
2부 우리가 집에 담고 싶었던 건
다시, 양평
땅의 첫인상
잔금과 된장 수제비
고장 난 믹서기를 고치며
경계를 찾아서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설계
혼자 노닥거릴 공간, 서재
외국도 집 지으면 10년 늙는구나!
뒤늦게 건축 필증을 받다
집 짓기는 선택의 연속
주택의 자랑, 주차장
이삿날을 정하다
3부 우리가 만든 공간에서
택배 문 앞에 보관합니다
만남과 이별의 현관
부부의 서재 활용법
아이들의 대결
날카로운 첫 텃밭의 기억
들기름 국수는 죄가 없다
후진은 처음이라서요
‘텅’ 빈 배달의 민족
이웃과 적절한 거리 유지하기
남편이 살이 안 찌는 이유
놀이터를 찾아서
여행하는 기분
집의 사계절, 나의 사계절
노출 콘크리트와 악플
걱정 많은 사람이 집을 지으면 벌어지는 일
에필로그 평온한 일상이 담긴 집
부 록 1 집 짓는 과정과 공정별 사진
부 록 2 전원주택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