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였어
결국, 이제껏, 언제나. 사랑.
암흑 속 문득 한 줄기 빛이 비춘다. 진정한 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비로소 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
작가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아주 오래된 수수께끼를 명상을 통해 마침내 풀어냈다. 〈나는 너였어〉는 허무와 번민이 지나간 후 비로소 찾은 자기만의 빛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영성 화집이다.
전시 기획자이자 명상가인 작가의 그림을 관조하고 그의 묵상을 한 마디 한마디 음미하면서 우리의 존재는 결국, 이제껏, 언제나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작가가 초대하는 빛과 사랑의 세계로 입장하자. 그곳에서 진정한 나와 사랑에 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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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다는 건 참으로 지난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다. 김유림 작가는 손수 그린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내면으로 참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한다. 나를 찾고 싶다면, 명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면 이 책에 주목해 보자. - 에디터 추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