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출판사 '동네문학'에서 펴낸 첫 번째 에세이집으로, 제주에 사는 여덟 작가의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 제주도 동네 이야기가 담겨있다.
서로 다른 시간, 서로 다른 공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은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여덟 작가가 만들어낸 각자의 이야기가 하나하나 모여 거대한 물결이 이는 바다에서 우리는 비로소 '우리'라는 위치를 되돌아보게 된다. 공감과 연대라는 바다는 섬처럼 동 떨어진 서로의 삶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 말할 용기를 머금고 모인 이들의 도전이 바로 그 시작이다. '동네문학'의 여정은 어느 7월, 나의 동네 바깥에서 불어오는 낯선 향수에서 출발한다.
#제주 #서귀포 #아라 #대정 #함덕 #노형 #애월 그리고 어쩌면 #우리동네
저자소개
강규희
자화상의 다양한 변주 속에서 진짜를 찾는 중. 느린 속도로.
고나경
깊이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글을 씁니다.
김경희
여름의 초록처럼, 나의 매일을 그런 생기로 채우고 싶다.
신애경
필명 함덕민. 걷고 쓰고 먹고를 반복하는 단순한 일상을 보내는 지구행성여행자입니다.
거침없이 쓰겠다는 저에게 무한한 응원을 해주는 글동지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심은혜
수다쟁이 세 딸은 입이 바쁘고, 듣는 저는 손이 바쁩니다.
오늘도 그녀들의 이야기를 흰 종이에 쓰고 그립니다.
양윤화
1970년 제주 출생
30여년 이어오는 자원봉사 활동
제15회 오라문학백일장 최우수상
브런치 작가
그린대로 동네작가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홍보서포터즈
제주연구원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
〈반짝 반짝 오늘도 빛나는 윤화 씨의 하루〉 독립출판
〈일상을 읽고 나를 쓰다〉 공저, 부크크 외 4편
유승주
엉뚱하고 특이하고 조금은 특별한 삶을 꿈꾸는 여자.
아이를 낳은 33살부터 내가 아닌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다 10년이 조금 지난 지금
33살의 나를 다시 소환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는 중.
이은희
필명 이치비 마녀. 기도 세고 목소리도 큰 호랑이띠지만, 소심녀.
표준말도 잘 쓰지만, 툭하면 사투리가 나오는 제주도 토박이.
재미진 이야기를 쓰고 싶은 늦깎이 작가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