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아 울자
푸른 하늘 아래에서 무엇이든 될 것 같았던 꿈을 꾸었다 뿌연 흙먼지 일으키며 산을 돌아가는 신작로와 물속 돌들이 맑게 보이던 얕은 강물을 지금은 볼 수 없겠지만 달라진 길 위 푸른 하늘 아래에 바람과 동굴과 터널을 거친 나의 삶과 기도를 내놓는다
월간 순수문학 2016년 3월호(통권 268호) 등단 동인지 〈연우〉 2018년 8월 출간 (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사) 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 회원
시인의 말 5 제1부 익어 가는 길 목련 1 12 회오리 13 민들레 홑씨 14 장터 가는 길 16 목련 2 18 빨래 20 담 22 이별 24 잠시 멈춤 26 스승의 날에 27 아가야 28 꽃 편지 30 익어 가는 길 32 어린이날에 34 반란 36 제2부 고향 그 호수 회복 38 봄에 안기다 39 고향 그 호수 40 봄꽃 42 청춘 44 뼈들의 소리 45 여행 46 바람으로 쓸어 내다 48 아버지는 중대장 50 모퉁이 구멍가게 52 그림자 54 꽃비 55 외로움 속에서 56 거울 58 균형 60 제3부 어머니의 기도 어머니의 기도 62 모두 기도 63 근심은 64 은과 금은 없으나 65 거짓말 66 무거운 것 67 바늘귀 68 갑옷 69 발등에 불 70 용서 71 제4부 어른들아 울자 어른들아 울자 74 자유 76 하얀 밤 78 꿈 80 동행 82 열정 84 발 85 외로움을 문지르다 86 짐 88 개인 정보 89 쌀국수 90 돌의 하루 92 엄마는 94 화장 96 한 가슴에 97 시인은 스스로 만들 뿐 |고운기(시인?·?한양대 교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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